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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신년인사 _ 2018년은 회사정상화의 원년이 되자!
사무국장  2018-01-02 16:16:33, 조회 : 216,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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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신년인사
                                    = 2018년은 회사정상화의 원년이 되자! =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을 돌이켜보면 국민들의 촛불저항으로 정권을 바꿔내는 사상초유의 일을 이뤄냈지만, 대내적으로는 삼환기업의 곪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건설환경의 선순환적인 변화를 위해 적정임금제, 직접시공제 확대, 건설현장 주5일 근무제,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지급의무화 등 기업들은 제값 받고 제대로 일하고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찾아 3D업종으로 청년층이 외면하는 건설이 아닌 청년들이 건설현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해 대정부 교섭을 활발히 진행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삼환기업은 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회사였고, 그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삼환기업은 상명하복의 구태의연한 의사결정 제도와 오직 대주주의 말 한디가 회사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정상화를 만들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고 끝없는 추락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과거의 잘못된 결정을 알면서도 그 잘못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삼환기업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를 이 지경으로 만든 당사자의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며, 대주주의 의사결정 배제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젠 새로운 해이며, 과거를 정리할 때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조합원들과 함께 우리 가슴에 쌓인 무거운 돌덩어리들을 하나씩 내려놓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문제의 본질을 공유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2018년은 회사의 정상화를 이루는 원년을 만들고, “우리 앞에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단결하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후에 웃는 우리가 되자!” 라는 결의로 새해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 1. 2

                                   건설기업노조 삼환기업지부 위원장 홍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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